발보아파크 '미국의 집' 메모리얼데이 추념행사
샌디에이고 발보아 파크에 소재한 '미국의 집(House of USA)'이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지난 28일 아태계 커뮤니티와 공동으로 추념행사를 열었다. 미국 독립전쟁 당시의 군복을 차려입은 참가자들의 퍼레이드가 펼쳐져 눈길을 끈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퇴역 장교들이 참전을 회고하는 순서를 가졌으며 여러 커뮤니티를 대표해 참석한 청소년들은 전사자에 대한 헌사를 낭독했다. 또 한국과 베트남 커뮤니티에서는 참전 전몰 장병들을 기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 행사를 기획한 김인기 회장(미국의 집 회장 겸 발보아 파크 인터네셔널 코티지 총회장)은 "연로한 퇴역 장교들이 세계 평화를 위해 몸 바쳤던 참전 스토리를 직접 생생하게 전해 줘 참가자 모두가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하고 "특히 한국과 베트남 커뮤니티가 함께 참전용사들을 위로하고 감사의 공연을 펼친 것도 큰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 발보아파크 메모리얼 데이 코티지 총회장 베트남 커뮤니티